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지만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들을 알아봄으로써 이 음식들을 피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기 바랍니다.

▣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로 세포막을 구성하고, 소화액인 담즙 생성,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합성 합니다. 비타민D를 만들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70%, 음식 섭취로 30% 만들어집니다.

▶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하는 정도에 따라 3가지로 나뉩니다.

1. 중성지방

2. 저밀도 지단백(LDL)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저밀도 지단백은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많게 되면 혈관 벽에 붙어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3. 고밀도 지단백(HDL)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H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으면 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장, 뇌종증 관련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1.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특히나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 위주의 섭취는 콜레스테롤을 높입니다. 그 밖에도 버터, 마요네즈, 과자, 튀긴 음식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포화지방이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LDL 콜레스테롤이 간에서 분해되는 것을 막아 몸속에서 돌아다니게 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지방이 많은 고기, 고지방 유제품, 튀김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임으로써 LDL 콜레스테롤이 6주 동안 8~10% 줄었다는 미국 심장협회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2.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

트랜스지방이란 인공적으로 수소를 넣어 불포화지방을 고체로 만든 것입니다. 이를 먹으면 우리 몸은 포화지방으로 인식해 몸속 콜레스테롤 양을 늘려 수치가 높아집니다.

이는 패스트푸드에 많이 들어있고, 만약 식품 표시에 트랜스지방이 0으로 되어있어도 이는 아예 없다는 것이 아니라 0.2g이 되지 않을 경우 0으로 표시합니다.

3. 정제된 곡물

빵과 파스타 등 밀가루 등을 이용한 정제된 곡물은 과잉 섭취시 콜레스테롤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통국물은 섭취할수록 체중이나 혈당, 혈압의 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설탕이 많은 음식

각종 빵과 쿠키, 아이스크림 같이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체중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HDL콜레스테롤을 감싸 입자를 변형시켜 제 역할을 방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