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운 이유와 대처방법

여름철 단골손님 모기는 암컷이 자신의 난자를 위해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한대요. 그래서 사람의 피를 빨아 단백질을 섭취하게 됩니다. 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운 이유와 대처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운 이유는?

 

모기는 사람의 피를 편하게 먹기 위해 굳지 않게 하는 하루딘이란 성분을 우리 몸속에 넣게 되는데 이 성분 때문에 우리 몸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기의 침속 성분 때문에 우린 모기가 우리를 물어도 아무런 느낌도 없게 됩니다.

 

※ 모기가 더 무서운 스키터 증후군

 

사람이 모기에 물리면 당연히 간지럽지만 스키터 증후군이라 불리는 알레르기 증후군은 간지러움, 구토, 호흡곤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기에 물렸을 뿐인데 해당 반응들이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기가 무서운 이유

 

모기가 무서운 이유는 질병을 옮기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말라리아가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지금가지 말라리아에 쓰이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기에 물렸을때 대처방법

 

▶ 비누칠로 깨끗이 씻어주기

그 이유는 모기에 물린 부위가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알칼리 성분인 비누로 중화시켜 주면 가려움증이 사그라들기 때문입니다. 모기에게 물린 후 붓기 전에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 찜질하기

찜질을 하면 간지러움을 줄일수 있는데요. 온찜질은 간지러움의 원인 히루딘을 분해하고, 냉찜질은 혈관을 축소시켜 가려움을 진정시켜주고 부기를 가라앉혀 줍니다. 찜질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없다면 간단히 숟가락으로도 할 수 있으나 화상을 입지 낳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 연고 바르기

만약 모기에 물린뒤 통증과 열감이 느껴질 정도라면 '항 히스타민'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가 피를 빨아먹을 때 '하루딘'이 분비가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분비합니다. 그래서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면 굳이 참지 말고 '항 히스타민' 연고를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모기 예방법

 

① 모기는 일반적으로 후각이 상당히 발달해 강한 향수, 화장품은 여름철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② 사람의 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도 예민해 땀을 많이 흘릴수록 젖산의 분비가 많아지고, 호흡이 빨라지는데요. 이 때문에 이산하 탄소를 많이 배출하게 되어 모기들이 더 몰려들게 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천연 모기기피제인 계피 달인 물을 불무기에 넣어 뿌려주면 모기들이 다가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④ 페퍼민트 허브에는 모기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라' 성분이 있는데요. 이는 살균효과와 방충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아이들의 야외활동에 모기에게 물리지 말라고 붙이는 썸머패치에는 이 '시트로넬라' 오일이 쓰이고 있습니다.